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290
한자 西上洞
영어공식명칭 Seosang-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서상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원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경산군 읍면 서상동·대사동을 경산군 경산면 서상동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56년 7월 8일 - 경산군 경산면 서상동에서 경산군 경산읍 서상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9년 1월 1일 - 경산군 경산읍 서상동에서 경산시 서상동으로 개편
성격 법정동
면적 190,700㎡
가구수 535가구
인구[남/여] 950명[458명/492명]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서상동(西上洞)은 경산시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의 행정은 남부동에서 관할하고 있다.

[명칭 유래]

서상동은 경산읍성의 서문 밖 높은 지대에 마을이 형성되어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서상동은 본래 경산군 읍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상동과 대사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경산면 서상동으로 개설되었다. 1956년 7월 8일 경산면이 경산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경산군 경산읍 서상동이 되었다. 1989년 1월 1일 경산읍이 경산시로 승격되어 경산시 서상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서상동의 서쪽 경계를 따라 남천이 흐르며, 남천 유역 평지에는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서상동의 면적은 190,700㎡이며, 인구는 535가구, 950명[남자 458명, 여자 492명, 외국인 제외]이다. 서상동의 동쪽은 삼북동·삼남동, 남서쪽은 옥곡동, 북쪽은 중방동과 접한다.

서상동 시가지는 소형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지구 및 상가시설이 혼재되어 있다. 경산 도심에 인접한 북부 지역은 상가형 주택이나 상가건물, 숙박시설 등의 밀집도가 높으며 경산문화원, 경산여성회관, 경산공설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로는 장산로가 서상동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장산로를 따라 서쪽으로 남천의 서옥교를 지나면 옥곡동으로 진입한다.

서상동삼남동·삼북동과 함께 과거 경산읍성이 있었던 경산의 옛 중심지이다. 경산 관아를 중심으로 축조된 경산읍성은 고려 말쯤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나 기록이 자세하지 않고 성터 흔적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금까지 학자들의 문헌연구와 현지조사 결과 서상동의 동부에 경산읍성의 서쪽 성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서상동은 과거 읍사무소, 등기소, 경찰서, 농촌지도소 등이 위치했던 경산의 행정타운이자 원도심지였다. 서상동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서상길은 고려 시대부터 대구와 청도를 잇는 주요 도로였으며 구한말 이후 1970년대까지 경산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중심가 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공서가 이전함에 따라 1990년대 들어 침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따라서, 서상길 근대골목 복원과 재생사업이 시작되어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재생 마을미술프로젝트’에 ‘하늘공간미술관’이 선정되었으며, 2011년에는 경산문화원 남쪽에 ‘추억길’이라는 벽화골목을 조성하였다. 2018년에는 옛 이발소를 복원한 경산이발테마관을 개관하였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사업이 선정되는 등 서상동은 경산의 도시재생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