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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151
한자 金加面
영어음역 Geumga-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기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면
면적 33.73㎢[2014년 12월 31일 기준]
총인구(남, 여) 4,253명[남 2,225명, 여 2,028명][2016년 6월 30일 기준]
가구수 1,734세대[2016년 6월 30일 기준]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금생면(金生面)과 가차산면(加次山面)에서 ‘금(金)’자와 ‘가(加)’자를 따 금가면(金加面)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가차산면이라 하여 마산(馬山)·휴암(休岩)·하담(荷潭)·경촌(卿村)·기동(基洞)·마사(麻沙)·사천(沙川)·비산(飛山)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생면의 창리(倉里)·반송(盤松)·유동(遊洞)·화동(禾洞)·모산(毛山)·오평(梧坪) 등 19개 리를 병합하고 금가면이라 하여 도촌(島村)·매하(梅下)·문산(文山)·사암(沙岩)·오석(梧石)·원포(遠浦)·월상(月上) 등 10개 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에 따라 중원군 금가면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금가면이 되었다.

[자연환경]

금가면의 동쪽으로는 동량면 인등산으로부터 산맥이 이어져 비산(非山)·비야(非野)의 지대(地帶)로 소구릉이 기복되어 있으며, 대전천이 면의 중앙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 남한강으로 흘러들며, 남쪽은 탄금호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충주시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3.73㎢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734세대에 4,253명(남 2,225명, 여 2,02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5.17㎢로 밭 5.11㎢, 논 4.74㎢, 임야 7.4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천 유역 평야지대에서는 벼를 비롯하여 배추·오이 등의 채소와 땅콩·잎담배·콩·고추 등이 재배되고 있고, 가축은 산양·양·오리 등이 사육되고 있다. 교육 기관인 금가초등학교오석초등학교가 있다. 금가면에 있는 주요 기관은 금가면사무소, 금가면치안센터, 금가우체국, 금가보건지소, 중원농협 금가지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오석리충주 이수일 묘소(충청북도 기념물 제21호)와 충주 이수일 신도비(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가 있다. 하담리에는 홍이상의 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하강서원모현정이 있고, 유송리에는 충주 김생사지(충청북도 기념물 제114호)가 있는데, 사지는 김생이 만년에 창건한 사찰터로 주변에 장대석이 많고 석탑재와 와편, 도자기편이 산재해 있어 이곳을 ‘와당밭’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와전류(瓦塼類)가 많이 출토되었다.

수습된 유물로 보아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근래까지 조선시대 고가터가 남아 있으며, 1979년 당시 두 채의 건물이 ‘ㄷ’형태로 있었다. 절터의 서쪽 강가에는 김생이 쌓았다는 김생제방(金生堤防)이 있는데, 이 제방은 강물에 의한 토양 침식을 예방, 사지의 평탄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석으로 쌓았던 것으로 40~50m 정도의 길이에 높이 3~4m 규모로 남아 있으나 현재는 충주댐 건설로 물에 잠겨 자취를 찾기 힘들다. 남한강을 막아 이루어진 탄금호(충주호 보조댐) 변에 있는 임페리얼레이크 컨트리클럽은 호수와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연중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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